통일문제연구원

[조선일보]. (2024/2/7). 北 전력공급 하루 4시간… 탈북민 41% “월급의 30% 빼앗겼다”

통일문제연구원 | 조회 398 | 작성일 2024-02-07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4일, 백두산을 오르는 답사행군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고 “불굴의 정신력의 힘으로 원수 일제를 전률케 하던 항일 빨치산의 후손들이라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 이들의 얼굴마다에 비껴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2019년 12월 김정은 당 총비서가 군마를 타고 백두산에 올랐던 '군마행군'을 계기로 김일성 주석 등 '항일 선열'들의 백두정신을 배우라며 백두산 답사를 다그치고 있다./노동신문 뉴스1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4일, 백두산을 오르는 답사행군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고 “불굴의 정신력의 힘으로 원수 일제를 전률케 하던 항일 빨치산의 후손들이라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 이들의 얼굴마다에 비껴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2019년 12월 김정은 당 총비서가 군마를 타고 백두산에 올랐던 '군마행군'을 계기로 김일성 주석 등 '항일 선열'들의 백두정신을 배우라며 백두산 답사를 다그치고 있다./노동신문 뉴스1


국내 정착 탈북민의 절반 이상은 북한에 있을 때 정치 지도자로서 김정은을 부정적으로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탈북한 사람일수록 북한의 이른바 ‘백두 혈통’ 세습에 대한 반감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김정은 정권이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재정을 쏟아붓느라 민생을 외면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정은 체제 출범 후 배급제는 더욱 유명무실해졌고, 가정용 전력 공급 시간은 하루 약 4.3시간으로 2000년대 이전보다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https://www.chosun.com/politics/north_korea/2024/02/07/R6ZBFBQ3IFE7PDAMSUX4PVDF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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