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1일 열리는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가 의제로 논의될 것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북한이 이를 두고 “개꿈”이라며 반발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은 전날 발표한 담화에서 “백번 천번 만번 비핵화 타령을 늘어놓아도 결단코 실현시킬 수 없는 ‘개꿈’이라는 것을 우리는 인내성 있게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한국 대통령실 대변인은 중한(한중) 수뇌회담에서 조선반도 비핵화와 평화 실현이라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기로 의제 협의를 보았다고 발표했다”며 “한국은 기회만 있으면 조선반도 비핵화 문제를 거론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north_korea/2025/11/01/WCDAT3E7RZEHFOU4ITG5FKXCQM/
-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