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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2/6/6). 北 무기밀매 다큐 배우 “스커드 5발 1400만달러… 北이 무기 메뉴판 보여줬다”

통일문제연구원 | 조회 244 | 작성일 2022-06-06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된 ‘잠입’은 독재정권 북한으로 잠입해 10년간 스파이 임무를 수행한 남자의 다큐멘터리다. 울리히 라르센은 북한친선협회(KFA)에 가입해 신뢰를 얻고 북한 당국의 무기밀매 실태를 카메라에 담았다. 최근 내한한 그는 “가짜 인생을 살았지만 북한의 범죄를 알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장련성 기자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된 ‘잠입’은 독재정권 북한으로 잠입해 10년간 스파이 임무를 수행한 남자의 다큐멘터리다. 울리히 라르센은 북한친선협회(KFA)에 가입해 신뢰를 얻고 북한 당국의 무기밀매 실태를 카메라에 담았다. 최근 내한한 그는 “가짜 인생을 살았지만 북한의 범죄를 알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장련성 기자


“3년에 걸쳐 촬영했지만 북한 당국을 속이기 위해 신분을 위장한 것은 10년 전부터다. 그 10년이 두 시간짜리 다큐멘터리가 된 셈이다. 이 영화가 공개돼 내 정체가 노출됐지만 두렵지는 않다.”

북한의 무기 밀매 실태를 폭로한 다큐멘터리 영화 ‘잠입(The Mole)’의 배우 울리히 라르센(46·덴마크)은 평범한 남자처럼 보였다. 서울락스퍼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된 ‘잠입’은 그가 스페인에 본부를 둔 북한친선협회(KFA)에 가입해 신뢰를 얻고 임원이 된 뒤 북한과 우간다, 요르단 등지에서 무기 밀매를 협의하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지난달 30일 서울 광화문에서 만난 라르센은 “두 번 방북해 훈장까지 받았다. 3~4m 거리에서 본 김정은은 중세 시대의 왕 같았다”고 술회했다. 용기와 근성 없이는 만들 수 없는 다큐다.



https://www.chosun.com/culture-life/culture_general/2022/06/06/KE4Z3IOXXRCQHCJV25ZA45OV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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